"쉬는 시간이 지나면 농구가 더 즐겁다" 김상식 감독이 본 변준형의 효과는 무엇일까요?

"쉬는 시간이 지나면 농구가 더 즐겁다" 김상식 감독이 본 변준형의 효과는 무엇일까요?

"쉬는 시간이 지나면 농구가 더 즐겁다" 김상식 감독이 본 변준형의 효과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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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FIBA 랭킹 53위)과 인도네시아(FIBA 랭킹 77위)의 2025 FIBA(국제농구연맹) 아시아컵 예선 윈도우-2 조별리그 A조 경기가 열렸습니다. 경기장에서 익숙한 얼굴이 보였습니다. 김형식 안양 정관장 감독이었습니다.

김상식 감독은 대표팀과 인연이 깊습니다. 2015년부터 2021년까지 대표팀을 이끌며 코치와 감독 대행, 그리고 마지막으로 감독직을 역임했습니다. 김상식 감독은 "대표팀과 함께했던 과거를 회상하고 현 대표팀 선수들(변준형, 이종현)을 보고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에 들렀습니다." 이날 대표팀은 인도네시아를 86-78로 물리치고 A조 2위(2승 1패)를 유지했다. 정관장 소속인 변준형과 이종현도 기여했다. 변준형은 23분 16초 동안 뛰며 13득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종현은 1쿼터에 4득점을 추가하며 7년 만에 대표팀 복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김상식 감독은 "두 선수 모두 놀랍고 자랑스럽다"며 "(이)종현이가 오랜만에 대표팀에 발탁된 이후 많은 감정을 느끼고 있을 것"이라고 선수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변)준형이는 컨디션이 좋았습니다. 군 복무 3일 만에 대표팀에 합류해 훈련을 많이 받지 못했지만 전반적으로 좋아 보입니다." 정관장은 15일 큰 힘을 얻었습니다. 변준형과 한승희의 군 복무로 팀 전력이 크게 강화되었습니다. 두 선수의 합류로 이전보다 선수들을 활용할 수 있는 여지가 넓어집니다. 김상식 감독도 "두 선수의 합류가 팀에 도움이 되고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 확실하다. 하지만 승률이 당장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지는 않는다. 중요한 것은 선수 로테이션이 쉬워진다는 것이다. 몇 경기 뛰고 기존 팀원들에게 익숙해지면 상황이 확실히 나아질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새로운 선수 영입도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감독은 지난 15일 열린 2024 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박정웅(홍대고)과 소준혁(명지대)을 지명했습니다. 특히 2015년 이후 9년 만에 1순위로 지명된 '고교생 최대어' 박정웅에 대해서는 다재다능함으로 인해 팀에 큰 활력소가 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하지만 김상식 감독은 "(박)정웅이는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하다. 고등학교에서 프로로 바로 왔기 때문에 체계적으로 몸을 만들어야 한다. 몸 상태가 좋지 않은데 굳이 강요할 이유가 없다. 오히려 정반대의 효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 우리 팀이 당장 강해질 필요가 있었다면 대학 졸업생 선수를 먼저 뽑았을 것이다. 정웅이를 뽑았다는 것은 미래에 대한 투자를 의미한다. 미래가 밝은 다재다능한 선수이기 때문에 서두르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계속했습니다,

"하지만 1순위이기 때문에 팬들에게도 소개하고 싶습니다. 상황에 따라 적절한 시기에 배치할 계획입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소준혁에 대해서는 "슈팅이 다소 불안정하지만 수비에 매우 적극적이고 리바운드에 적극적으로 가담하고 있다. 그런 면들을 높이 평가해서 우리 차례가 되면 (소준혁을) 지명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팀 전술에 잘 어울릴 수 있도록 적응시킬 계획이다"라고 말했습니다

A매치 휴식기 전 정관장의 전적은 4승 6패로 7위에 올랐습니다. 시즌 전 약체로 분류된 것에 비하면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경기력의 불안정성이 문제입니다. 6패 중 3패에서 20점 이상 패했지만 4승 중 3패에서 1점 차 또는 박빙의 상황에서 승리했습니다. 그 결과 팀 전체 골득실은 -6.6점에 불과해 9위에 그쳤습니다.

김상식 감독도 "시즌 전 약체라는 평가와 비교했을 때 많은 승리를 거뒀습니다. 하지만 불안정성을 줄여야 합니다. 이길 때는 근소한 차이로 승리하지만 질 때는 20~30점 차이로 패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골득실을 줄여 팀을 더 강하게 만들고 더 높은 위치로 진출해야 합니다. 승패와 상관없이 골득실을 줄이는 데 집중해야 휴식기 이후 팬들에게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재정비에 여념이 없는 정관장은 29일 부산 KCC와의 홈 경기를 끝으로 정규리그를 재개합니다. 김상식 감독은 "준형과 승희가 합류했으니 더 재미있는 경기가 될 것 같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선수들이 휴식기 이후 할 수 있었던 것보다 더 열심히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팬들에게 좋은 경기로 보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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