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역사에 남을 선수" 신인 전체 선발 박정웅, 농구 '대상' 영예

"KBL 역사에 남을 선수" 신인 전체 선발 박정웅, 농구 '대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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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역사상 두 번째로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지명된 박정웅(18세, 홍익대 3학년, 정관장 입단)이 '퓨처스 스타 어워즈'에서 첫 농구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2024 퓨처스 스타 어워즈'(스타뉴스 주최·주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대한농구협회·선수·골드볼파크·스포츠토토 후원) 시상식이 25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기자간담회실에서 열립니다. 농구는 2022년 야구, 2023년 축구에 이어 올해도 시상 부문에 추가되었습니다.

농구 부문 첫 대상 수상자는 박정웅입니다. 전 프로농구 선수 박성배의 아들이자 '농구 2세'인 박정웅은 키가 192.7cm로 체격이 좋은 포워드입니다. 홍익대고 주장으로서 리더십과 가드 및 멀티플레이어 능력도 갖추고 있습니다. 박정웅은 홍대고를 협회장배 우승과 연맹장배 준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또한 U-18 대표팀에서도 활약했습니다.


박정웅은 지난 15일 열린 2024 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즈에 전체 1순위로 지명되었습니다. 고졸 신인이 전체 1순위로 지명된 것은 2020년 차민석(서울 삼성, 당시 제물포고)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시상선정위원회는 박정웅에 대해 "키가 190cm가 넘지만 가드 포지션도 소화할 수 있고 앞으로 기대할 수 있는 선수"라며 "운동 능력도 좋고 실력을 더욱 키울 수 있는 재능과 신체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들은 이어 "포워드로 꼽히지만 박정웅의 포지션은 가드다. 진정한 넘버 2가 될 것 같다", "체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면 프로에서 한 획을 그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상 수상자 박정웅에게는 트로피와 300만 원 상당의 스포츠용품 바우처가 수여됩니다.

2024 퓨처스 스타 어워즈 시상식
■ 날짜: 2024년 11월 25일 월요일 오후 3시
■ 위치: 위치: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간담회실(서울 중구 세종대로 124)
■ 수상 내역 및 상금(총 12명)
- 대상(농구/야구/축구 각 1명): 트로피, 300만 원 상당의 스포츠 용품 바우처
- 스타상(농구/야구/축구 각 3명): 트로피, 100만 원 상당의 스포츠 용품 바우처
■ 수상자 선정위원회
<농구> 이호근 동국대 남자 대표팀 감독, 이세범 용산고 감독, 신석 한국중고농구연맹 감독(용산중 감독), 김영민 한국중고농구연맹 감독(춘천여고 감독), 백지은 단국대 여자 대표팀 감독
<야구> 김인식 전 국가대표팀 감독(선대위원장), 이광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경기력향상위원장, 박장희 두산 베어스 수석스카우트, 김풍철 롯데 자이언츠 스카우트 팀장
<축구> 하석주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한준희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노수진 대한축구협회 이사, 정재윤 FC서울 스카우트, 배슬기 포항스틸러스 스카우트
■ 주최/주관: 스타 뉴스
■ 후원: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대한농구협회, 선수들, 골드볼파크, 스포츠토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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